오세훈쉐프

대학에서영문학을전공 후, 참아오던요리에대한열정으로버리지못하고 2000년 요리사가되기로결심했습니다. 열정과 관심만으로 쉐프가 될수 없어 기초부터 차근히 배우고 노력하여 드디어 서울 서초동의 ‘르 페늘론(le Penelon)’이라는 프랑스 레스토랑에서 수석 요리사(Chef de Cuisine)이 되었습니다. 일을하면할수록정통프랑스요리에대한전문지식과현지경험의필요성을절실하게느꼈고, 이를위해무작정 2012년 프랑스파리로떠났습니다. 현지에서말로만듣던유명한쉐프들과함께일을하기시작했을때는 마치 꿈을 꾸는 것만 같았습니다. 그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경험은 한국에서 유명한 ‘장 Jang’ 제조회사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Omnivore Festival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요리를 전세계 사람에게 선보인 기억입니다. 이후 2015년에 한국으로 귀국하여, 수석 요리사(Chef de Cuisine)로 다양한일을하다가 Ecole Ducasse에서 만난 나의 아내 오아영 쉐프와 함께 지금의 레스토랑 OY를 오픈 하였습니다.

에콜뒤카스(École Ducasse)를 선택한이유는세계에서가장많은미쉐린(Micheline) 스타인 21개의 스타를받은알랭뒤카스(Alain Ducasse) 쉐프의학교이기때문입니다. 특히파리에서알게된아우프러스(Auprès)의 오너이자미슐랭스타쉐프인에콜뒤카스(École Ducasse)동문의추천으로학교에대해더욱확신이생겼습니다. 에콜뒤카스(École Ducasse)의 전문가용디플로마프로그램은단순한졸업장 뿐 아니라경력자들에게 짧은 시간에 고급 기술, 경험, 네트워크 및 기회를 모두 제공해줄 수 있는 곳이라 확신 했습니다.

미슐랭 2 스타 ‘Sylvestre Wahid’ 레스토랑에서 인턴으로 돌아가 키친의 모든 영역에서 초심을 다시 잡고, 요리에 대한 동기와 열정을 세로잡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인턴쉽 뿐 아니라 파리라는 도시 자체가 요리에 대한 열정과 꿈을 가진 쉐프들이 모두 모여 서로가 경쟁하며 배우는 곳이기도 합니다. 거리에서 유명한 쉐프와 만나는 것도 흥미롭고 친근히 대해주며 자신의 철학을 나누는 모든 순간이 즐거웠습니다.

물론일반인들도미식에대한관심과수준이높으며, 가는골목마다훌륭한레스토랑과한국에서는보지못한신선한제철재료들이풍부해쉐프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경험을 쌓을 곳은 없다고 생각 됩니다.

윤아영쉐프

미술을전공했고라디오방송인생활들하던 중, 갑자기 2011년 모든것을접고무작정프랑스파리로건너가요리여행을시작했습니다. 여행하다가 요리를 파리의 ‘르 꼬르동 블루’에서 Diplome de Cuisine을 졸업하고, 그 후 파리의 '라 투어 다르젠트(La Tour d'Argent, 파리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상징적인 레스토랑)'의 로랑 델라브레 (Chef Laurent Delabre)와 2 Star 미쉐린(Micheline) 레스토랑의 Jean-Francois Piège쉐프밑에서일하게되었습니다.

에콜뒤카스(École Ducasse)의 요리전문디플로마과정(Expert Culinary Arts Diploma)에서내가항상갈망했던요리에대한부족한지식과선진기술에대한갈증을해소해주었습니다. 이뿐만아니라에콜뒤카스(École Ducasse)에서만난다양한배경을가진경험많은학생들과교류하며저의시야가넓힐수있었고, 학생들과아이디어를공유하고알랭두카세셰프의철학을실행하는것을좋아했습니다.

인턴쉽은 Shangri-La Paris 의 ‘L’abeille’ 2 Star 레스토랑에서 근무했는데, 여기에서 경험은 저를 보다 효율적이고 일하면서 실력을 향상 할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이후 한국에 돌아와서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레스토랑 개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전반적인 메뉴 구성을 도왔습니다. 경험을 현실화 하며 자신감을 얻었고, 내 주장을 표현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는최고의프랑스요리학교에서프랑스요리를배웠고, 에콜뒤카스(École Ducasse)에서배운나의지식과경험을이후한국업게에도유산으로남겨주고싶습니다.